[데레스테] [2023/04/30 ~ 2023/05/09] 전개! 미라클 어드벤처! 제5화 손에 쥔 보물

데레스테 커뮤/4 이벤트 커뮤

2024. 1. 20. 16:38

등장 아이돌

아이카와 치나츠

마에카와 미쿠

아베 나나

아사리 나나미

야구치 미우

무카이 타쿠미

니시지마 카이

오카자키 야스하

 

스킵

문화제에서 미쿠 일행은, 귀여움을 전면에 내세운, 한숨 돌릴 수 있는 카페,

『모두의 집』을 출점! 『펫』의 귀여움을 강점으로 바꾸어, 보기 좋게 지지를 얻어낸다!

『펫』처럼 귀엽고, 『야성』넘치는 뜨거운, 자유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세 명의 나날과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

 

본편

-문화제 당일, 카페 『모두의 집』-

 

치나츠

한 분, 귀가하셨어.

 

미쿠나나나나미

잘 다녀오셨어요♪

 

미우

왜 손님을 맞이하는 말이

「잘 다녀오셨어요」인 건가요?

「어서 오세요」가 아니라.

 

미쿠

「잘 다녀오셨어요」하며 맞이하면,

안심되니까. 나나쨩의 아이디어다냐♪

 

미쿠

카페의 컨셉은, 가게 이름대로 「모두의 집」!

집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하는 장소다냐♪

 

미쿠

문화제를 열심히 참여해서, 학원에서 평가를 잘 받으면

마지막에 표창 받는다는 것 같다냐.

우리들은, 거기서 최우수상을 노리는 거다냐!

 

나나미

저희가 가장 잘하는 걸로

승부하는 건 어떠신가여~?

 

나나

저희가 가장 잘하는 것......?

 

미쿠

즉...... 『귀여움』이다냐!

 

나나

에엣!?

물론 저희는 『귀여운』데요...... 그래도 그건,

『펫』임을 인정하는 것과 같지 않나요?

 

미쿠

『펫』은...... 야성을 잃어버렸다 해서 바보 취급당하고 있어.

그래도 그 대신, 유연성을 얻었으니까

우리는 만나서 하나가 될 수 있었다냐.

 

미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바꿀 수 없는 부분이라면......

그걸 살려서, 강점으로 만들면 되는 거다냐!

 

나나

나약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은...... 아직 조금 무섭지만,

그렇기에 보이는 승부처도 있는 거네요.

 

나나미

약점과 강점은, 앞뒤로 이어져 있어......

조금만 더 현명해지면

보이는 풍경도 달라지는 거예여~.

 

미쿠

맞아! 우리는,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수인!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가슴을 펴는 거다냐!

 

미쿠

그리고, 우리는 야성을 완전히 잃은 게 아니야.

이렇게나 승부에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르는 마음은, 틀림없이 야성에서 비롯된 거니까!

 

나나

삐삐삐삐삐......!

나나, 고조되고 있어요......!

 

나나미

나나미도 뜨거워여~.

삶은 문어가 돼 버리는 거에여~.

 

미쿠

좋아좋아좋아~!

그러면, 힘껏 귀여움을 강조하는 카페로 하고 싶은데,

고양이 카페 같은 건 어떨까냐?

 

나나나나미

기각이에요!

기각이에여!

 

미쿠

에에~!

 

나나미

카페는 좋다고 생각해여~.

좀 더 다양한 동물들이 올 것 같은

집과 같은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여~.

 

나나

내부는 통일감 있는 분위기로 만들고

푹신푹신한 쿠션을 두고......

따뜻함이 있는 느낌으로 하고 싶어요!

 

미쿠

음음...... 안심이 된다는 느낌인 거다냐?

집에 돌아온 것 같이!

 

나나

손님을 맞이할 때는

「잘 다녀오셨어요」라고 말을 걸어요!

 

미쿠나나미

잘 다녀오셨어요?

 

나나

「잘 다녀오셨어요」를 미소 지으며 말하면

그 장소의 일원이 된 것 같아서 안심도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니까요♪

 

-문화제 폐회식-

 

문화제 실행위원

여러분, 문화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바로 가볼까요!

올해의 최우수상은......

 

문화제 실행위원

학생회 『찢어발겨 카페』입니다!!

 

미쿠

냐앗!!

 

나나

저희, 실패했네요......

그래도, 정말로 즐거웠어요!

 

나나미

꽤 반응은 좋았으니까여~!

굽히지 말고, 앞으로도 이 기세로 계속해 나가여!

 

문화제 실행위원

그리고, 학생과 일반 참가자들의 인기투표 1위는

『자유를 꿈꾸며 육식동물을 타도하고 싶은 동아리』에서 만든

『모두의 집』입니다!

 

미쿠나나나나미

에?

 

타쿠미

잘 됐네.

분하지만...... 손님들 기준으로는

너희 가게가 최고였다는 거다.

 

타쿠미

최우수상 같은 건, 결국 선생님이 멋대로 정한 거고,

가게는 손님이 없으면 성립하지 않지.

진정한 1위는 너희야.

 

미쿠

정말로 우리를 말하는 거야......?

믿기지 않는다냣......!

 

타쿠미

너희들 말고도

『자유를 꿈꾸며 육식동물을 타도하고 싶은 동아리』라는

웃기지도 않는 이름을 가진 동아리가 있겠냐!

 

미쿠

해............!

해냈다냣!!!

 

나나

해냈네요......

저희가, 드디어!!

 

나나미

축하해여!

저희, 한 판 이겼어여!!

 

카이

축하해.

학생들 사이에서도 꽤 주목받았던 것 같아.

커다란 박수가 그 증거지.

 

타쿠미

그야, 그만큼이나 승부를 겨뤘으니까.

야스하도 계속 신경 쓰였던 것 같으니까.

......야스하,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빨리 말해둬.

 

야스하

......네.

 

야스하

......죄송해요. 선거 전 미쿠 씨의 벽보......

그거 만든 거, 저예요.

타쿠미 씨에게 이빨을 드러내는, 약한 동물을 용서할 수 없어서......

 

미쿠

다 잊었다냐.

잊었기도 했고, 앞으로도 잊을 거다냐!

 

야스하

미쿠 씨는...... 강하시네요.

약한 동물은, 저였어요.

 

미쿠

그렇지 않아.

저기 말이야, 야스하쨩도 우리랑 함께

동아리 활동, 할래?

 

야스하

에?

저...... 그, 감사해요.

그래도, 제가 있을 곳은 학생회라서.

 

나나미

설마, 타쿠미 씨에게

뭔가 약점을 잡혔다든가~?

 

야스하

아, 아니에요!

......예전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요.

굽히는 것을 싫어하며...... 강하고 부드러운, 제가 동경하는 사람이에요.

 

나나

그럼, 억지로 강요할 수는 없겠네요.

좋아하는 곳에서, 즐겁게 있는 게 최고니까요!

 

야스하

네. 다만...... 그 웃기지도 않는 동아리명은

바꿔 주세요. 반드시.

 

미쿠

네, 넵...... 알겠다냐......

 

야스하

후후...... 여러분께는

즐겁고 따뜻한 이름이, 더 어울리니까요.

 

 

나나

우승한 건 좋은데,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네요~

 

미쿠

패배는 그렇게나 썼는데......

승리의 맛은, 의외로 담백하다냐아.

 

나나미

승리의 맛에 빠져드는 건 좋지 않으니까여

이 정도가 좋은 거예여~, 분명!

 

나나미

그러고 보니...... 나나 씨,

하고 싶은 즐거운 일, 정하셨나여~?

 

나나

음~...... 맞아!

어딘가로 놀러가고 싶어요!

 

미쿠

좋다냐아! 어디로 갈까?

 

나나미

우선 나나미가 추천하는 수족관으로 안내할게여~!

물고기들이 노래하고, 쇼를 하는 곳을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어여~♪

 

나나

새로운 동아리명을 만들면,

저희의 활동은 바뀌는 걸까요?

 

미쿠

으응, 변하지 않아.

승부도 계속될 거고, 자유도 계속 추구할 거야!

그리고 즐거운 일도 잔뜩 할 거다냐~!

 

미쿠

왜냐면, 살아간다는 게, 그런 것인걸.

 

나나미

오오, 장대한 이야기네여~!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