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2023/02/24] [북동 에리어] 격투!? 문어 낚시 대결!
데레스테 커뮤/5 영업 커뮤
2024. 3. 2. 17:56
등장 아이돌
남바 에미
호리 유코
아사리 나나미
-버라이어티 방송 녹화 중-
에미
아아...... 타코야끼 먹고 싶네에.
크고 탱글탱글한 문어가 들어있는 거♪
유코
그거 괜찮네요. 꼭 가봐요!
에미
오, 윳코항도 의욕 넘치는구만.
그럼, 근처 타코야끼 가게를 찾아볼 테니, 잠깐만~......
유코
그럴 필요 없어요.
자아, 사이킥・순간이동!
유코
도착했습니다, 문어 낚시터!
에미
에, 어째서?
나나미
이야기는 유코 씨에게 들었어여!
에미 씨는, 방금 잡은 신선한 문어로 만든
타코야끼를 먹고 싶다고...... 그렇져?
유코
그래도, 그냥 문어를 낚아서 타코야끼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재미없다고...... 그렇게 생각하시죠?
에미
아니, 딱히.
랄까, 뭐야 이거, 뭐냐고 이거.
나나미
험난한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야만
정상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 거예여......
그렇다는 걸로, 지금부터 문어 낚시 대결을 개최합니다~♪
유코・에미
와아~!
와아~?
나나미
승부에서 이긴 사람만이, 갓 만든 타코야끼를 먹을 수 있어여~!
에미 씨는, 탱글탱글한 신선한 문어가 들어간
뜨거운 타코야끼...... 먹고 싶지 않으신가여~?
에미
그건...... 솔직히 엄청 먹고 싶어요!
으으, 이야기 진행 방식이 억지스럽지만...... 여기선 어쩔 수 없지.
이 문어쨩에게 사랑받는 남바 에미, 그 승부 받아들이겠어요!
유코
역시 에미 씨! 승부는 엄청 간단해요!
제한 시간 안에, 더 큰 문어를 낚는 사람이 승리예요!
그러면, 제자리에...... 준비, 스타트!!
-수십 분 후-
유코
......아아~......
에미
윳코항...... 괜찮아?
너무 안 잡혀서, 눈 뜬 채로 자는 거 아냐?
유코
............문어......문어는 어디에 있나요......?
아, 아아......파워가...... 파워가, 필요해......
에미
큰일인데, 뭔가 중얼거리고 있고.
자 윳코항, 이쪽으로 돌아오렴~.
나나미
낚시꾼이면 공감되는 거네여~. 너무 입질이 오지 않아서
수면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자아를 잃어버릴 것 같게 돼여.
그 느낌이 좋아서, 낚시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는 것 같아여~.
유코
......핫!
잠깐 무아의 경지에 빠졌다가 돌아왔습니다!
에미
잘 돌아왔어! 어서 와!
유코
미소녀 에스퍼 아이돌 윳코, 새로운 파워를 각성
해버렸을지도 모르겠어요...... 늦었지만 보여드릴게요!
사이킥 문어 피싱! 무무무~~~!
에미
오오! 대단한데, 윳코항!
그건 그렇고 생문어쨩은, 애교 넘치는 표정이구만~♪
유코
무무뭉~!
무뭉!
뭉!
에미
뭣...... 진심이야!?
나나미
완벽하게 흐름을 타고 있네여......!
숫자로 대결하는 건 아니지만, 뒤를 잡힐 수는 없으니까여.
지금부터는 나나미도, 본격적으로 할게여!
에미
윳코항은 본인만의 세계로 들어가고, 나나미항은 어딘가로
가버린 것 같고......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일단은 기분 전환을 위해 위치라도 바꿔볼까.
아저씨
아가씨, 이 근처는 장소가 안 좋아.
문어는 말이지, 이렇게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에 있어.
자, 한번 이 근처에 설치해 봐.
에미
아, 네. 그런데...... 아저씨는 누구?
......으앗!? 빨랏!
걸렸어, 걸렸다고, 아저씨!
아저씨
좋아.
그대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끌어올려.
에미
으쌰아, 해보자고!
으랴아아아아아!!
에미
잡았다~! 잡았어! 게다가 꽤 큰 녀석!
아저씨 덕분이야~, 고마워!
아저씨
낚아 올렸을 때의 기쁨을 아는 것이
발전의 한 걸음이니까. 그 기세로, 열심히 해봐.
에미
아저씨...... 아니, 스승님!
지켜봐 줘, 스승님. 나, 반드시 일등 할 테니까!
나나미
그러면...... 스태프분이 측정을 끝내셨으니,
결과 발표예여!
에미
스승님...... 나는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 남은 건 이기는 것뿐이야.
윳코항! 나는 지지 않을 거야!
유코
......뭉~.
에미
하얗게 불태웠어......!
나나미
기념비적인 제1회・참문어 낚시 대결에서 승리한 사람은~......
짠! 길이 부문, 유코 씨! 무게 부문, 에미 씨!
두 사람 모두, 축하드려여~!
유코・에미
오......오옷!?
유코
「승부는 아주 간단해요!
제한 시간 안에, 더 큰 문어를 낚는 사람이 승리예요!」
나나미
「크다」는 건 어렵져~. 좀 더 큰 차이가 있었다면
어떻게든 승패가 갈렸을 텐데여...... 아주 근소했다는
것 같아서~. 참고로 나나미가 낚은 건 이쪽이에여!
에미
으왓! 누가 봐도 제일 크잖아!?
나나미
이건 참문어가 아니고, 그냥 문어예여~.
참문어 낚시 대결이었지만여,
모처럼이니까 생식용인 문어도 드셔주셨으면 해서여~.
유코
승부를 포기하면서까지, 다른 의미로 이기기 위해서 온 거네요......!
그렇다곤 해도, 참문어랑 문어......
여기서 잡을 수 있는 문어도 이렇게나 다양한 종류가 있을 줄은......
에미
어쨌든 낚시에만 열중해 버렸지.
음~, 그러면 그냥, 모두가 이긴 걸로 하는 건 어때?
그리고, 타코야끼랑 문어회도 다 같이 먹는 건, 어때!
유코
스태프분~...... 오오, 오케이라는 것 같아요!
......제가 룰 설명도 적당히 한 걸 문제 삼지 않아 주셔서 안심했어요.
나나미
그러면, 요리는 특별히 현지의 어부 씨에게 부탁드릴게여~!
에미
스, 스승님......!?
아저씨
다들 좋은 승부였어.
맡겨둬. 맛있게 요리해 줄 테니까.
에미
스승님~!
에미
냠냠......음~, 이거야 이거!
내가 먹고 싶었던 타코야끼!
문어가 두툼하고 탱글탱글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거!
유코
회도 맛있어요! 이 신선함, 참을 수 없어요!
후훗, 저희가 낚아서 그런지
두 배로 맛있네요♪
에미
정말이지~. 승부도 꽤 불타올랐지만
낚시 자체가 최고로 즐거웠어!
또 같이 낚시하자, 낚시!
나나미
후후후...... 물론이에여♪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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