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2021/10/19 ~ 2021/10/28] Let's Sail Away!!! 제4화 Unknown treasure
데레스테 커뮤/4 이벤트 커뮤
2023. 11. 20. 08:32
등장 아이돌
아사리 나나미
사이온지 코토카
야가미 마키노
하야사카 미레이
타카후지 카코
스킵
레슨을 마친 세 사람은, 카코와 미레이에게 PR 영상의 상담을 받았다.
각자의 장래 꿈을 떠올리는 가운데, 마키노는 과거의 타임캡슐을 묻었던 것을 떠올린다.
모교를 방문해 파헤쳐 보니, 지금과는 다른 장래 계획이 그려져 있었다.
세 사람은 계획에 집착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이르러,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본편
-레슨 후-
나나미
후에~...... 녹초가 됐어여~......
코토카
오늘 레슨도, 고생하셨어요.
점점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네요!
마키노 씨의 계획대로! 역시나예요!
마키노
두 사람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최적의 계획을 세우는 것뿐이야. 특별한 건 없어.
모두의 실력인 거지.
마키노
이 상태라면, 문제는 없을 것 같으니까.
실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높게 쌓아 올리자.
미레이
오, 이런 곳에 있었던 건가!
수고했어, 세 사람 모두!
카코
PR 영상 건 때문에 찾고 있었어요.
계획은 정해졌나요?
코토카
실은......
제안해 주신 것처럼, 작은 것을 계획해서 해 보자......
라는 것에 도전해 봤는데요, 그게 잘 안돼서......
미레이
그렇구나...... 막혀버린 것 같네.
우리도 인터뷰어니까
동료로서, 힘이 되어 줄게!
카코
저도예요!
그게, 일단은...... 편안한 곳에서 얘기를 해볼까요.
카코
잠깐 이야기를 원점으로 돌려볼까요?
「미래 지도」를 테마로 PR 영상을 찍으려 했고
그 내용을 생각하고 있었던 거죠.
마키노
맞아.
그래서, 더 구체적이고 상세한 계획을 세우려고
다 같이 그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나나미
예정은 미정인 거예여......
보글보글보글......
미레이
게냐고......
카코
음~, 미래의 일...... 미래의 일......
역시, 앞날을 생각하는 건 어렵네요.
마키노
카코에게 있어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
행운을 불러들이는 체질이라고 들었는데.
카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게 더 즐거우니까요♪
너무 고민하지 않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신선한 기분을 맛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마키노
그렇구나.
신선한 기분인가......
미레이
역시 모두, 앞날에 대해 고민이 많구나.
나도 장래의 꿈이라는 작문을 쓸 때도, 시간이 오래 걸렸는걸.
모두가 쉽게 쓰는 그런 꿈같은 건 잘 모르겠으니 말이야.
미레이
나는 나다운 어른이 되고 싶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제출 시간 아슬아슬할 때까지 고민해서......
미레이
결국, 나다운 어른! 으로 제출했었지.
하야사카답다고, 의외로 선생님은 좋아하셨어♪
나나미
장래의 꿈인가여~!
나나미도 여러 가지 생각했었어여.
학예사나 어부를여~♪
코토카
후훗, 어릴 때가 생각나네요♪
저도 사이온지가의 장녀로서 어울리는 직업에
동경을 품었던 적이 있었어요.
마키노
나는......
그러고 보니, 타임캡슐을 묻어뒀었지.
카코
그런 곳에
의외로 힌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키노
(그 편지에...... 나는 어떤 것을 써놨을까......
안 되겠어. 옛날 일인 걸...... 기억나지 않아.)
마키노
(그래도, 기록은 그곳에, 변함없는 형태로 남아 있어.
그렇다면......)
마키노
......여보세요? 야가미 마키노라고 합니다.
이 학교의, 졸업생인데요......
-다음 날-
나나미
여기가 마키노 씨의 모교인가여~!
마키노
여기에 잠들어 있는 것이
뭔가의 힌트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당신들까지 올 필요는 없었는데도.
코토카
아뇨, 저희도 알고 싶었으니까요!
그래서, 이쪽에는 대체 어떤 게 있는 건가요?
마키노
이 근처에...... 타임캡슐을 묻어뒀어.
정말로, 꽤 오래전의 일이지만.
다시 파내 보자고 생각해서.
마키노
어릴 적의 나를 되돌아보기 위해서.
......혹시 괜찮다면, 도와줄 수 있을까?
나나미
물론이에여♪
코토카
네에, 열심히 해봐요♪
마키노
......고마워.
나나미
음, 뭔가 딱딱한 게...... 앗!
상자가 나왔어여~, 이거 아닌가여?
마키노
......응, 틀림없어.
두 사람 다, 고생했어.
바로, 열어볼까.
코토카
마키노 씨의 장래의 꿈, 인 건가요.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같이 봐도 될까요......?
마키노
그렇게나 기대받을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상관없어.
내 편지는 이거야, 으음......
나나미
그 편지, 연표...... 인가여?
왠지 어디서 본 듯한데~......
코토카
앗!
이전에, 태블릿으로 보여주셨던 미래 설계와 비슷해요!
하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네요......?
마키노
옛날의 나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그래도...... 여기에 적혀있는 미래상은
지금의 나와는, 전혀 달라......
나나미
어디에도 「아이돌」같은 건 적혀있지 않네여~.
마키노
응, 설마 「아이돌」이 될 줄은......
그런 것, 생각할 여지도 없었어.
농담으로도 생각하지 못했었겠지.
마키노
그래도, 달성한 것도 있어......
데이터의 분석이나 추론, 정보 기술 습득에 관해서는
예전에 내가 계획했던 대로, 숙달돼 있으니까.
마키노
거기에......
미지의 세계를 탐구한다는 목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코토카
형태는 바뀌었지만,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었던 거네요.
마키노
미래...... 목표...... 그런가......
마키노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미래는, 계획대로 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
마키노
우리들은 「계획」에 너무 집착하고 있었던 걸지도 몰라.
......적어도 나는, 아이돌이라는 「미지」에 이끌렸는걸.
두 사람은, 어때?
나나미
그러네여~.
바다는 정말로 넓고, 깊고, 미지로 가득 차 있어여.
그렇기 때문에 항해는 즐거운 거예여!
코토카
저희가 그려야 할 미래 지도의 해답을
드디어 찾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마키노
......두 사람에게, 먼 길을 돌아 가게 한 걸지도 모르겠어.
죄송해요.
나나미
멀리 돌아가도 괜찮아여.
덕분에 나나미는 조금~ 더 배낚시를 잘할 수 있게 됐으니까여~♪
코토카
저도, 집안사람들에게 조금 더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아버지에게는 핀잔을 들었지만요. 후훗.
코토카
거기에, 마키노 씨가 세워주셨던 레슨 메뉴도
정말로 훌륭했었던걸요.
마키노 씨의 방법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나나미
다들 각자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게 있네여!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나미는 즐거웠어여!
코토카
네에! 여러분과 같이 이런저런 일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저도!
마키노
......그러네.
즐거웠어. 분명히, 그 말대로야.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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