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2022/03/28] 제68화 The sun is always here (나탈리아 솔로곡)

데레스테 커뮤/1 스토리 커뮤

2023. 11. 27. 11:10

등장 아이돌

나탈리아

이치하라 니나

마토바 리사

아사리 나나미

오오츠키 유이

라이라

혼다 미오

유우키 하루

타카미네 노아

마에카와 미쿠

아나스타샤

야오 페이페이

 

스킵

고향의 가족에게 자신의 노력을 전하고 싶었던 나탈리아에게, 솔로곡 기획이 들어왔다.

노래와 함께, 충실한 일상 모습을 전달하고자,

기숙사에서의 생활이나 레슨 풍경 등을 촬영한다.

미소에 둘러싸여 빛나는 태양의 소녀 나탈리아.

그녀의 곡 『소우소우』도 그 빛을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본편

-사무실-

 

진행 중인 안건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자료가 정리됐어......

슬슬 당사자에게도 전해야겠지......

 

나탈리아

계세요~?

프로듀서, 방 안에 있어~?

 

나탈리아

앗, 있다! 다행이야~♪

나탈리아, 프로듀서에게 부탁이 있어!

 

[나탈리아,

마침 잘 왔어]

 

프로듀서

나도 나탈리아에게 용건이 있어서

지금 연락하려고 했었는데.

 

나탈리아

그래?

우리들, 같은 걸 생각했구나......

에헤헤, 이심전심이라는 거지♪

 

[네 용무부터

말해줘]

 

나탈리아

그럼...... 나탈리아의 선전에 사용하는 아이돌 자료?

프로듀서가 여러 사람에게 나눠주고 있는 것 같은 거......

그거, 리오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고 싶어.

 

프로듀서

상관은 없는데, 무슨 이유라도 있어?

 

나탈리아

그게 말이지, 나탈리아의 아빠랑 엄마,

그쪽에서 많은 사람에게 나탈리아에 관해서 얘기하고 있대.

친척 사람들이라든가, 아빠 축구팀 사람들이라든가.

 

나탈리아

그러다 보니, 더 많이 알려달라고 부탁받은 것 같아.

일본 아이돌에 대한 것, 나탈리아에 대한 것,

더~ 많이 알고 싶대!

 

나탈리아

그래서, 아이돌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자료, 보내주고 싶어.

프로듀서에게 부탁하면 괜찮은 거지?

 

프로듀서

선전 사진이나 프로모션 영상......

이런 쪽으로 괜찮으려나?

알겠어, 여기서도 후보를 골라 정리해 둘게.

 

나탈리아

고마워!

이걸로 나탈리아에 대해서 모두에게 잔뜩 알릴 수 있겠어♪

브라질에서도 팬이 좀 더 늘지도? 기뻐~♪

 

[............어라?]

 

나탈리아

와~!

프로듀서의 용무, 잊을 뻔했어!

나탈리아에게 용무가 있다니, 어떤 거야?

 

나탈리아에게 진행 중인 기획에 대한 자료를 넘겼다......

 

나탈리아

나탈리아의...... 솔로 곡?

이건, 나탈리아만을 위한 곡!? 만들어 주는 거야!?

 

프로듀서

근 시일 내에 곡을 완성하고, LIVE를 위한 준비도 시작돼.

기대하며 기다려 줬으면 해.

 

나탈리아

야호~!

어떤 곡이 될지 너무 기대돼, 프로듀서♪

 

니나

하나, 둘, 셋...... 오~, 또 주식이 쳐 늘어난 거예요.

니나, 점점 부자가 쳐 되고 있어요!

 

리사

으우, 좀처럼 따라잡질 못하겠어......

다음에는......이랄까 또 꽝 칸이잖아!

 

나나미

지금은 참을 때예여, 리사쨩.

낚시도 인생도 찬스를 기다리는 게 중요해여......!

 

나탈리아

다들 고생했어~♪

뭐야뭐야, 게임하면서 놀고 있는 거야? 즐거워 보이네~!

 

유이

고생했땅☆

나탈리아쨩도 뭔가 즐거워 보이는데? 좋은 일 있었어~?

 

나탈리아

에헤헤, 들켰나? 금방, 일이 조금 있어서

프로듀서에게 갔다 왔는데. 그래서......

 

니나

오~! 나탈리아 언니의 곡이 쳐 나오는 건가요!

쩔어~ 대활약이다~!

 

나나미

그건 축하할 일이네여~♪

나나미도 축하할게여, 영차영차!

 

나탈리아

에헤헤, 왠지 부끄럽네.

그래도 덕분에, 나탈리아의 곡도 많은 사람에게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

일본 팬뿐만 아니라, 고향의 모두에게도!

 

유이

괜찮네~☆

그 아이돌에 흥미진진하다던 애들?

그 애들에게 보내주기에도 딱이잖아♪

 

나탈리아

맞아! 일하는 사진이라든가도 같이, 나탈리아의 노래도 보낼 거야.

나탈리아가 대표가 되어, 일본 아이돌에 대해서

모두에게 잔뜩 알려줄 거야!

 

나탈리아

거기에...... 아빠나 엄마도 알아줬으면 하니까.

나탈리아, 일본에서 아이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이렇게나 훌륭하게 자랐다고~!

 

나나미

이건 찬스인 걸까여.

먼 곳에 있는 부모님께 선물이라니, 분명 엄청나게 감격할 거예여♪

 

리사

흐음, 아빠에게 선물 말이지......

 

나나미

음음?

리사쨩은 뭔가 미묘한 표정인데여?

아주 경사스러운 일인데~.

 

리사

아니, 곡을 들어주는 건 좋다고 생각해.

나도 전에, 그런 느낌으로 아빠에게 선물을 한 적도 있으니까.

 

리사

그런데 선전 사진 같은 것만 보내는 건 조금 심심하지 않아?

만약 나였다면, 그런 자료보다도

좀 더 특별한 걸 준비할 거야.

 

나탈리아

그런 거야?

프로듀서에게 이것저것 모아달라고 부탁하긴 했는데......

 

리사

업무 영상 같은 거라면 우리들이 출연하는 방송을

TV로 보는 거랑 큰 차이도 없잖아.

그럴게, 브라질에서도 일본 아이돌 방송 같은 건 볼 수 있잖아?

 

리사

그런 것 말고, 내가 아빠를 위해서 준비한다면......

좀 더 이렇게, 아빠에게만 보여준다는 특별한 느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건 무조건이야!

 

유이

리사쨩, 엄청나게 열 내고 있어~......

그래도 확실히 일리는 있다는 느낌일지도?

 

나탈리아

그럼, 그 밖에 어떤 게 좋으려나?

모처럼이니까, 아빠나 엄마도 좀 더 기뻐해 줬으면 하는데.

 

리사

뭐, 그러네.

나도 곧바로 생각나는 건 없지만......

 

니나

니나...... 아이디어가 쳐 떠올랐어요!

그러면, 일하지 않는 사진을 쳐 찍는 건 어떨까요?

 

유이

일하지 않는 거라면, 프라이빗한 사진이라든가?

 

니나

맞아요. 왜냐면 그쪽에 있는 아빠랑 엄마,

나탈리아 언니가 쳐 외로운 게 아닐지

졸라 걱정할지도 모르잖아요?

 

니나

그러니까, 「일본 사무실에 이렇게나 많은 친구가 있어

졸라 즐거워요!」라는 사진을 쳐 보낸다면,

아빠랑 엄마가 졸라 안심할 게 분명해요!

 

나나미

그렇구나~.

나탈리아쨩이 사무실에서 활기차게 있는 모습을

브라질까지 보내는 거네여♪

 

나탈리아

그거, 나탈리아도 찬성이야!

좋았어, 사무실의 모두와 함께 사진이라든가,

잔뜩 찍어서 보낼래~!

 

리사

잠깐 기다려 봐!

그거라면 일단 프로듀서에게 물어봐야 하잖아!

 

리사

그런 걸로, 평소 생활을 알 수 있도록

사진이라든가 영상을 보내는 건 어떠냐는 얘기가 됐어.

사무실 내의 일이니까, 네 허가도 필요하잖아.

 

[그러네]

 

프로듀서

일단 이쪽에서 한 번 살펴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나탈리아에게 맡기자.

괜찮다면 다들 협력해 줄 수 있을까?

 

유이

맡겨둬!

아이돌 생활의 즐거움이 전해지도록

우리들도 도와줄게☆

 

나탈리아

모두 고마워!

많이 도와줘서 정말로 기뻐♪

나탈리아, 너무 행복해~♪

 

-여자 기숙사-

 

나나미

나탈리아쨩의 일상을 밀착 취재!

그렇다는 걸로, 먼저는 기숙사를 소개할게여~♪

 

나탈리아

나탈리아가 날마다 지내는 장소!

완전히, 내 집이라는 기분이야~.

 

리사

그렇다곤 해도, 다시 보니 엄청 넓은 기숙사지.

인원이 많으니까 당연한 거긴 하지만.

 

나나미

많은 아이돌이 사는 곳이니까여.

이 여자 기숙사라는 바다를, 모두가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고 있는 거예여......!

 

유이

유이는 통근이지만, 모두와 함께 생활하는 것도 좋지♪

동경하게 돼~☆

 

니나

많은 사람이 있는 것, 엄청 쳐 즐거울 것 같아요.

아침부터 밤까지, 기숙사의 모두와 함께 쳐 있을 수 있는 거죠?

 

나탈리아

그래도,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냐~.

방 청소라든가, 더러워진 것 빨래라든가,

스스로 제대로 해야 해!

 

유이

그게 있구나......

못 할 건 아니긴 하지만,

정리 정돈은 전부 스스로 해야 한다면, 꽤 힘들지도.

 

니나

만약 제대로 쳐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나탈리아

높으신 분에게 혼나!

예전엔 나탈리아도 모르는 게 잔뜩 있어서,

엄청나게 혼났었어~.

 

리사

나탈리아에게는 다른 나라의 문화기도 하니,

더 힘들었을 것 같네.

그걸 극복했다는 게 솔직히 존경스러워.

 

유이

맞아 맞아. 나탈리아쨩, 엄청 노력가야!

함께 있으면, 유이도 열심히 하자~☆라는 기분이 들어!

 

나탈리아

에헤헤, 고마워♪ 그래도, 나탈리아가 생각하는 게 있어.

청소나 세탁을 배울 수 있었던 것도

아이돌이 된 덕분이라고.

 

유이

그렇구나, 아이돌의...... 응? 무슨 소리야?

 

나탈리아

왜냐면 일본의 아이돌은 모두

메이드 일도 하는 거잖아?

나탈리아도 했었으니까♪

 

리사

뭔가 다른 것 같지만, 반박할 수가 없어......!

 

니나

바압, 바압♪

나탈리아 언니는, 뭘 쳐 주문하셨나요?

 

나탈리아

오늘은 야키니쿠 정식!

식당 메뉴도 많고, 전부 다 엄청나게 좋아하니까

항상 고민이 돼♪

 

유이

식당이랑 카페 같은 게 사무실에 있으니까 좋지~.

레슨 끝나고 나서 잠깐 쉰다든가, 유이도 자주 쓰고 있으니까☆

 

니나

니나도, 여기가 졸라 마음에 들어요.

언제나 언니들이 있으니까,

함께 즐겁게 밥을 쳐 먹을 수 있어요♪

 

나탈리아

그거, 나탈리아도 잘 알아.

리오에 있었을 때에는, 언제나 가족끼리 다 같이 밥을 먹었으니까.

 

나탈리아

지금은, 아빠도 엄마도 멀리 떨어져 있지만......

모두가 함께 있어 주니까, 리오에서 먹었던 기분으로

밥을 먹을 수가 있어. 그게 엄청 기뻐!

 

유이

역시 떠들썩한 게 좋지~☆

아, 나나미랑 리사도 이쪽, 이쪽으로♪

둘은 어떤 걸로 했어?

 

나나미

기다리게 했어여~.

나나미는 물론, 물고기 정식으로 했어여.

이 구운 정도가 절묘해여♪

 

리사

나는 파스타♪

사무실의 식당은, 이 주변 레스토랑보다

맛있을 정도니까.

 

나나미

분명 돈도 수고도 엄청나게 들였을 거예여.

사무실의 모든 분에게 감사예여~.

 

니나

그럼, 잘 먹겠습니다......하기 전에,

사진 쳐 찍을 테니까요!

 

나탈리아

우리들이 먹는 밥도 소개해야겠지.

맛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이런 느낌일까나~♪

 

리사

이렇게 보면, 모두가 잘도 다 다른 메뉴를 골랐네......

이게 어떤 가게냐고 궁금해할 것 같아.

 

유이

그것도 사무실의 장점이잖아?

아이돌도 밥도 마음대로 골라잡는 거예요, 라는 느낌☆

 

-쉬는 날-

 

유이

쉬는 날 어떻게 지내는지도 중요하지♪

그래서 오늘은, 친구들과 놀고 있는 모습을

잔뜩 찍자~!

 

니나

야호~, 다 같이 나간다~!

졸라게 쳐 놀자고요!

 

리사

느긋하게 쉬는 것도 좋지만......

조금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어.

너희들도 같이 가는 게 어때?

 

니나

오~? 리사쨩은 눈썰미가 졸라게 남다르네요?

 

리사

도시의 유행을 피부로 느끼는 건 아이돌에게 중요한 것.

그러니 최신 화장 같은 걸 체크하러 갈까 해서♪

 

유이

그거, 유이도 궁금해~☆

그런데 시간상으로는 먼저 점심을 먹는 게 좋을지도?

 

나탈리아

그럼, 다 같이 스시 먹으러 가자~!

 

나나미

이건 나나미에게 맡겨주세여!

아버님의 아는 분이 하는 가게가 근처에 있어여!

 

리사

엣!? 잠깐만, 스시?

 

유이

아하핫☆

뭐, 이런 식의 외출도 있을 법하잖아?

가 보자, 다 같이 스시♪

 

니나

설마, 쳐 돌아가지 않는 놈인가요!?

부자의 기분이 되는 거예요!!

 

나탈리아

후아~...... 엄청 맛있었어!

살이 탱글탱글한 게 아니라, 팔딱팔딱했어!

 

나나미

훗훗후~♪

물고기 아이돌 나나미가 있는 이상,

먹는 물고기에도 저만의 신념이 있어여!

 

리사

설마, 쉬는 날에 아이돌이 모여서 스시를 먹으러 갈 줄은

생각도 못했어......

 

니나

엄청 맛있는 놈들이었어요♪

리사쨩도 제대로 리필을 쳐 하셨죠?

 

리사

그야, 맛있었던 건 맞잖아?

그러네, 다음번에는 아빠를 데리고 오는 것도 좋을지도!

 

나탈리아

나탈리아의 가족도, 좀처럼 일본에 오질 못하지만......

만약 와준다면, 데려다주고 싶어.

 

유이

오~, 괜찮은데♪

나탈리아쨩 가족도, 스시 좋아해?

 

나탈리아

나탈리아가 스시의 매력, 알려줬으니까.

함께 스시 파티를 한 적도 있어!

 

유이

스시 파티! 좋은데, 엄청 즐거울 것 같아 보여!

 

나나미

다음엔 어디로 갈 건가여?

배도 잔뜩 채웠고, 한동안은 느긋하게 있고 싶네여.

 

나탈리아

그럼 다음은, 리사가 얘기했던 가게로 가보고 싶은데.

멋쟁이 공부, 나탈리아 열심히 할게!

 

리사

알았어, 흥미가 있다면 안내해 줄게.

그 김에 내 센스도 배워가면 돼♪

 

니나

에헤헤~, 외출 졸라게 즐겁네요♪

더 많은 곳에 가서 사진도 좀 더 많이 쳐 찍는 거예요!

 

-레슨 날-

 

트레이너

그럼 오늘은, 나탈리아쨩의 댄스 레슨이네요.

솔로곡 발표 LIVE를 위해

트레이닝의 레벨도 올렸어요.

 

나탈리아

넵! 잘 부탁드려요!

 

트레이너

그리고, 다른 분들은......

 

리사

레슨 파트너 겸 카메라 담당이지.

제대로 찍어둘 테니까, 안심하고 맡겨둬♪

 

나나미

훌륭한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노력만이 길이에여!

그런 노력도 보여 드리져~♪

 

-휴식 중-

 

유이

좋아 좋아, 잘 찍혔네~♪

나탈리아쨩, 역시 댄스는 엄청나게 잘한다는 느낌이야~.

 

나나미

나나미는 춤을 잘 못 추니까, 부러워여.

나나미가 처음 받았던 레슨은

말 그대로 도마 위 잉어였어여.

 

나탈리아

에헤헤♪ 아이돌이 되기 전부터

엄마에게 잔뜩 배웠으니까.

그리고 일본 아이돌 방송도 잔뜩 보면서 공부했어.

 

나탈리아

그래도 아이돌이 되고 나면, 다른 다양한 일을 해야만 하잖아.

나탈리아가 처음으로 했던 건 분명......

맞아, 연기 레슨이었지.

 

나나미

연기도 힘들었겠네여.

나나미에겐 처음 했던 발성 연습부터 너무 어려워서......

물고기 내장처럼 씁쓸한 추억이 떠올라여.

 

리사

씁쓸한 추억 이야기만 하고 있네......

첫 레슨이 잘되지 않는 건,

아이돌이 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라면 모두가 겪는 일이잖아.

 

유이

그래도 실제로, 아이돌이 되기 전과 후의

이미지가 바뀌기도 하니까.

레슨도 일도, 이런 것까지 하는구나~라고 생각한다거나.

 

나탈리아

나탈리아도 그렇게 생각해.

아이돌 방송에서도, 귀여운 옷을 입고 노래 부르는 일이 많았으니까.

 

나탈리아

진짜 아이돌은, 상상한 것과 다른 것도 있어서......

하지만 그런 다른 점도,

지금의 나탈리아는 정말 즐겁다고 생각해!

 

리사

전에, 하루랑 유닛으로 활동한 적도 있으니까.

평소 이미지와는 달라서 놀랐었지.

 

니나

니나도, 졸라 멋진 나탈리아 언니에게,

쳐 두근두근했어요!

 

나탈리아

그렇게 얘기해 줘서 정말로 기뻐♪

나탈리아도 아이돌이 되고,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로 즐거우니까♪

 

나탈리아

리오에 있을 때의 나탈리아가 알고 있었던 건

반짝거리고 귀여운 아이돌. 하지만 일본에 오고 나서

좀 더 많은 아이돌의 매력을 알게 됐어.

 

나탈리아

그래서 나탈리아도 다양한 것을 전하고 싶어.

평소의 나탈리아를 좋아하는 사람, 색다른 나탈리아를 좋아하는 사람,

둘 다 기뻐해 줬으면 하니까♪

 

니나

오~, 나탈리아 언니가 쳐 불타고 있어요!

니나도 함께 졸라 열심히 할게요!

 

나나미

그럼 나나미도 해 볼 거예여!

그날의 나나미와는 다르다고, 증명하기 위해서......!

 

나탈리아

그럼, 이다음은 같이 춤추자~!

나탈리아, 아직 힘 넘쳐나니까♪

 

-며칠 후-

 

유이 일행이 찍어준 사진이나 영상을 받아보았다......

 

나나미

짜안~♪

봐봐여 프로듀서, 사진도 영상도 대어예여~♪

 

유이

봐봐, 이런 건 어때?

다 같이 밥 먹은 거!

맛있어서 모두가 즐거워했었어~☆

 

프로듀서

좋은 미소네.

나탈리아도, 그리고 함께 있는 모두도.

 

니나

에헤헤~♪

나탈리아 언니와 함께라면, 니나도 졸라게 즐거워요.

따뜻한 기분이 들어서, 엄청 힘이 쳐 넘쳐나요!

 

[확실히 그 말대로야]

 

프로듀서

나뿐만이 아니라 같이 있는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든다.

나탈리아에게는 그런 매력이 있다고, 재차 실감했어.

 

프로듀서

그 모습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역시 모두에게 도움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나나미

에헤헤~, 저희의 공훈이네여♪

나탈리아쨩의 매력을, 잔뜩 끌어낼 수 있었어여!

 

나나미

거기에 저희도, 매력을 잔뜩 맛보고 있어여.

팬분들도 이런 기분인 걸까여~♪

 

리사

사실 나탈리아를 메인으로 찍을 생각이었는데,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도 같이 찍혔다는 느낌인 거네.

 

리사

다 같이 모여서 떠들썩한 모습이 어울린다는 것처럼.

나탈리아다움을 표현하는데 딱 맞는 것 같기도 하니까♪

 

니나

모두와 함께하는 게 가장 소중하다고...... 니나도 그렇게 쳐 생각해요!

 

니나

아빠나 엄마와 자주 만나지 못해도,

모두와 함께라면 졸라게 괜찮은 거예요.

나탈리아 언니에게도 소중할 게 분명해요!

 

유이

모두와 함께인 건가~......

그래!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니나

오~?

유이 언니, 뭔가 의욕이 쳐 오르는 건가요?

 

유이

맞아, 좋은 미소를 더 많이 찍을 수 있는 아이디어♪

다들, 사무실에서 파티하지 않을래?

 

-후일-

 

나탈리아

후~...... 아침부터 잔뜩 레슨받으면, 배가 엄청나게 고파져~.

에헤헤, 오늘은 뭘 먹을까?

 

니나

나탈리아 언니, 쳐 발견했어요!

 

나탈리아

왓! 니나, 나나미?

무슨 일이야, 나탈리아에게 볼일 있어?

 

나나미

나탈리아쨩, 지금 점심 먹으러 가는 거져?

그럼 우리들이랑 같이 먹어여. 자아자아자아!

 

나탈리아

와앗!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유이

어서 와, 나탈리아쨩!

자자, 같이 파티 즐기자고~☆

 

나탈리아

오~, 엄청난데!

이거는 파티 음식?

나탈리아도 먹어도 괜찮은 거야?

 

리사

일단 명목상으로는 네 솔로곡 발표 전의 축하 파티야.

그러니 사양 말고 먹어도 돼♪

 

나탈리아

그런 거야? 유이랑 리사도, 그리고 그 외에도......

 

라이라

정말 화려한 겁니다~.

라이라 씨도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나탈리아

라이라도 불러준 거야?

함께 축하해 줘서 기뻐♪

 

라이라

네~, 라이라 씨도 말이죠~.

잔뜩 먹고, 잔뜩 얘기하는 겁니다~.

 

미오

훗훗후...... 사무실에서 파티를 벌이는 멋진 이벤트를

미오쨩이 놓칠 거라 생각했어?

 

하루

요~. 뭔가 좋은 냄새가 난다 생각했더니

엄청 다양하게 있잖아♪ 피자 먹어도 괜찮아?

 

나탈리아

미오, 하루!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나탈리아도 깜짝 놀랐어!

 

노아

배달 고급 초밥에, 이쪽은 브라질 요리 슈하스코네.

과연, 주빈인 나탈리아를 대접하기 위해......

 

미쿠

계란말이 같은 것도 고급인 거야?

그거라면 미쿠도 먹고 싶다냐!

 

아나스타샤

맛있어 보이는 요리가, 잔뜩......

하라쇼♪ 정말로 따뜻한 기분이 드네요♪

 

페이페이

이쪽은 식당 분이 만들어 주신 중화요리야~.

페이페이도 만드는 것 도와줬어♪

 

나탈리아

와~...... 이렇게나 활기 넘치는 파티,

나탈리아를 축하하기 위해서?

 

나나미

그뿐만이 아니에여.

이 파티의 모습을, 제대로 찍어두는 거예여.

 

나나미

나탈리아쨩과 우리 모두가

모여서 즐거워하는 모습...... 최고의 사진이네여♪

 

나탈리아

혹시 오늘 찍은 것도, 나탈리아의 가족에게 보내도 괜찮아?

 

유이

물론♪ 나탈리아쨩의 미소는

모두와 함께 있을 때 더욱 빛난다!고 생각해♪

 

유이

그러니, 다 같이 잔뜩 떠들자♪

브라질에 있는 가족에게 닿을 정도로 말이지~☆

 

니나

아, 프로듀서도 쳐 오셨네요!

빨리빨리, 이쪽으로 쳐 오는 거예요!

 

나탈리아

프로듀서!

에헤헤, 아이돌들만 온 게 아니라

프로듀서도 와 준거구나. 기뻐♪

 

프로듀서

모처럼의 파티, 함께 즐길게.

그리고, 나탈리아에게 줄 게 있어서 말이야.

 

나탈리아

나탈리아에게?

뭐야 뭐야, 선물?

 

프로듀서

데모 음원이랑, 그리고 가사 카드도.

조금 전에 완성된, 나탈리아를 위한 곡이야.

 

리사

후훗, 완벽한 타이밍이잖아♪

이럴 때는 일 잘하네, 당신.

 

나탈리아

오오~......고마워, 프로듀서!

지금 들을 수 있는 거야? 나탈리아, 엄청 궁금해!

 

프로듀서

물론.

분명 마음에 들 거야.

 

나탈리아

............에헤헷♪

 

[어때?]

 

나탈리아

응......

나탈리아, 이 곡 엄청나게 좋아. 밝고, 즐거워서......

나탈리아가 부르면, 모두를 기운 나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나탈리아

노래 이름은, 『소우소우』......Sou o Sol?

나탈리아는 태양, 이라는 거야?

 

[맞아]

 

프로듀서

하늘에게 빛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빛으로 모두의 마음을 밝게 해주는,

그런 나탈리아의 매력을 노래로 만들어 달라고 했어.

 

프로듀서

분명, 전 세계 사람들을...... 그야말로 지구 반대편이라도

함께 밝힐 수 있어. 그렇게 믿고 있어.

 

나탈리아

응...... 물론이야.

그 바람은 나탈리아에게 맡겨줘♪

 

나탈리아

프로듀서, 모두...... 정말로 고마워♪

나탈리아, 엄청 열심히 할게!

 

나탈리아

나탈리아의 노래를, 많은 사람에게 전해서......

전 세계 사람들을 비추고, 미소 짓게 만드는 거야!

 

나탈리아의 솔로곡 발표 LIVE는

대성공을 거뒀고, 그리고......

 

나탈리아

리오에 도착~!

에헤헤, 그리운 공기 냄새야~♪

 

나탈리아

음...... 택시는 저쪽!

빨리 가자, 프로듀서!

아빠랑 엄마,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고 있어~!

 

프로듀서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아직 시간은 여유가 있어.

 

나탈리아

그런가, 무심코 몰두해 버려서......

서두르지 말고, 제대로 프로듀서랑 같이 갈게.

 

나탈리아

다 함께 찍은 나탈리아의 앨범,

짐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제대로 만나서 전해주고 싶어!

나탈리아의 부탁을 모처럼 들어줬으니까♪

 

프로듀서

솔로곡의 LIVE를 열심히 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니까.

부모님들께 일본에서의 일도 직접 보고하고 싶었고,

만나고 싶은 마음은 나탈리아와 똑같아.

 

나탈리아

그런가~♪

아빠랑 엄마도 프로듀서와 만나고 싶다고 했었어.

나탈리아랑 프로듀서는 이심전심이네♪

 

나탈리아

어라, 엄마한테서 메시지가 왔어.

으음~......

 

나탈리아

......큰일이야!

우리가 오는 걸 못 기다리고

벌써 파티를 시작해 버렸대!

 

[서두르자!]

 

나탈리아

그렇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두에게

최고의 미소를 전해주러 가자~!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