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2020/08/31 ~ 2020/09/08] Go Just Go! A4화 Enjoy Our Fishing!

등장 아이돌

슈토 아오이

아사리 나나미

핫토리 토코

타치바나 아리스

사쿠라이 모모카

이치하라 니나

 

스킵

배낚시를 즐기고 있는 아오이, 나나미, 토코, 아리스, 모모카, 니나.

항구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먹지 않을 물고기를 놓아주려고 하지만,

니나가 물고기에 애착이 생겨버린 것이었다.

데려가겠다고 하는 니나에게, 물고기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지 못해서

외로울 거라고 모모카 일행이 설득.

언젠가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니나는 물고기를 바다로 돌려보냈다.

 

본편

아오이

야호, 전갱이 잡았어~☆

이 녀석 꽤나 큰 놈이네♪

 

나나미

나이스 피쉬예여, 아오이쨩♪

나나미도...... 후우, 지지 않을 거예여~.

 

토코

다들 활기차 보이네.

나나미쨩도...... 뱃멀미는 괜찮아?

 

나나미

아직은 여유......가 있지는 않지만여,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 정도예여.

 

아리스

나나미 씨도 참가하는 거라면,

배낚시가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나미

나나미를 위해서 모두가 참아야 한다니, 그럴 수 없어여!

바다도 낚시도 만끽하셨으면 하니까여.

 

모모카

배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게요. 자, 여기 사탕 드세요.

 

니나

오~, 니나도 쳐 잡은 거예요!

......쬐끄만 놈이지만요.

 

아오이

아직 어린 물고기네.

먹기에는 너무 작을지도?

 

니나

어쩔 수 없죠.

일단은 양동이에 쳐 담가서 헤엄치게 두는 거예요.

 

모모카

꺗!

꽤 세게 당기는데...... 이게 대어의 감촉인가요?

 

아리스

도와줄게요.

맡겨주세요, 경험자니까요.

 

토코

다들 슬슬 항구로 돌아갈 시간 같은데.

낚시도구 정리도 제대로 해두자.

 

니나

............

 

아오이

니나쨩, 먹지 않을 물고기는

바다에 풀어줘야지.

 

니나

......이 녀석이랑 니나, 절친이 쳐 된 거예요.

사무실로 데리고 돌아갈 거예요!

 

아리스

에엣?

데려간다니...... 키울 건가요?

 

토코

아까부터 양동이를 뚫어져라 보고 있더니......

혹시, 마음에 들어버린 걸까나.

 

나나미

니나쨩, 일본까지 데려가는 건 힘들 거예여.

도중에 아파할지도 모르니까여.

 

아리스

그 이전에, 해외에서 생물을 데려오는 건

불가능하죠......?

 

니나

그런 건가요?

프로듀서에게 얘기하면 어떻게든 쳐 해주지 않나요?

 

토코

그건...... 어렵지 않을까.

프로듀서도, 곤란해할 거야.

 

모모카

......니나 씨는, 이 여행이 즐거우셨나요?

 

니나

네, 졸라 즐거웠어요!

예쁜 곳에서 잔뜩 쳐 놀고,

엄청나게 행복해요♪

 

모모카

그럼, 니나 씨만 사무실로 돌아가지 말고,

계속 여기서 산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니나

에......?

그건...... 즐거울지도 모르겠지만,

모두와 쳐 만날 수 없는 건 싫어요......

 

모모카

분명 그 아이도, 같은 마음일 거예요.

이 바다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소중한 장소인걸요.

 

니나

그런가...... 알겠어요.

이 녀석은 원래 집으로 쳐 돌려보내야겠어요.

 

아오이

그게 좋겠어.

분명 물고기도, 니나쨩에게 감사할 거야♪

 

아리스

감사해요, 모모카 씨.

설득할 말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토코

후훗...... 모모카쨩, 훌륭한 언니였어.

 

모모카

아뇨, 그 정도까지는......

실은, 예전에 저도 부모님께 들었던 말이기도 해요.

 

모모카

한정된 시간이라서, 즐길 수 있는 거라고......

그걸 잊지 말라는 거예요♪

 

나나미

그럼 니나쨩, 작별 인사예여.

또 이곳으로 여행을 온다면, 분명 만날 수 있을 거예여♪

 

니나

네에! 그러면......

니나도 물고기도, 졸라게 커질 거예요! 바이바이~!

언젠가 또 쳐 놀러 올 테니까~!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